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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oem) - Makoto Ooka - Japan - Poetry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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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の説
雨後。浅瀬あり。
林をたどつていく。
色鳥の繁殖。
物音の空へのしろい浸透。
石はせせらぎに浣腸される。
石ころの括約筋のふるへ。
石ころの肉の悩みのふるへ。
風のゆらぐにつれ
陽は裏返つて野に溢れ
人は一瞬千里眼をもつ。
風はわたしにささやく。
《この光の麻薬さえあれば
ね、螻蛄の水渡りだつて
あなたに見せてあげられるわ》
このいとしい風めが。
嘘つきのひろびろの胸めが。
바람이 하는 소리
비 갠 뒤. 여울이 있어.
숲 속을 따라 걷는다.
색색깔의 새가 번식하고.
소리들이 하늘에 하얗게 스며들고.
돌은 흐르는 물에 관장된다.
돌멩이의 괄약근이 떨리고.
돌멩이의 살점이 괴로워 떨리고.
바람이 산들거리면
햇볕이 뒤집혀서 들에 넘치고
사람이 순간 천리안을 가진다.
바람이 나에게 속삭인다.
≪이 빛의 마약만 있다면,
여기, 땅강아지가 강 건너는 것*도
당신에게 보여줄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바람, 이 녀석아.
거짓말 잘하는, 넓디넓은 가슴아.